김선호 연인 최영아 기상캐스터 관련 후속 보도 및 대응안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우 김선호 연인 최영아 기상캐스터 관련 새로운 소식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디스패치에서 '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이라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그 내용을 그대로 인용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오해라고 하셨네요. 더 이상 억측을 자제해 달라는 부탁도 하셨고요.
그런데 최영아 씨 디스패치는 오해가 쌓입니다. 취재할수록 이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습니다.'
이게 "응 오해야"로 끝날 사안인가요?
'궁금한 10여 가지가 남았는데 말이죠. 이제 최영아 씨가 답할 시간입니다.'

1. 김선호 최영아 기상캐스터 타임 라인

 

2019년 말 최영아 씨는 지인 모임에서 우연히 김선호 씨를 만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해 3월 초순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최영아 씨는 자신이 이혼한 적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다시 말해서, 데이트를 어느 정도 한 후에 이 이야기를 한 것이죠. 그리고 김선호는 친구와 상담했다고 합니다. 물론 그들의 관계를 주위에 말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때 김선호가 뭐라고 말했는 지 아십니까?

나는 그녀를 좋아했기 때문에 만나고 싶다. 물론, 부모님은 걱정하시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녀를 좋아하는 것은 이혼한 여자라고 해서 변하지 않는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선호는 이렇게 말했다고합니다.

김선호는 그녀를 지키고 싶었다고 생각됩니다. 두 사람은 가평 등지로 많이 여행을 갔는데요. 그런데 최영아 씨는 동물원과 놀이공원에도 갔지만 유명인들이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숨겨야 했고 밖에서 손을 잡고 걷는 것조차 할 수 없었다고 했죠.

그런데 2020년 7월 8일에 최영아 씨가 보낸 메시지를 볼게요.

"미안해. 너를 사랑하고 널 위한다는 말로 내 거짓말을 합리화하고 착각했어.
내 잘못된 점들을 제대로 알고 있고 좋고만 싶어서 안이하게 눈 가렸던 부분들이
너를 얼마나 아프고 비참하게 만들었을지...
지금 어떤 말을 해도 듣고 싶지 않겠지만 내가 상처받았던 부분들에 대해 다시 사과하고 싶어."

 

김선호는 이 문제를 친구와 상담했습니다. 상담이라기 보단 하소연이죠. 김선호 씨가 카카오톡에서 말한 내용은 후배인 A와의 대화인데요.

그리고 다른 친구 B와 상담했는데, 그 친구 B는 저렇게 사과하는 데 받아주라고 권유했습니다. B는 김선호의 가장 소중한 후배입니다. 최영아 씨가 폭로글 속에서 썼던 그 연극배우죠.

 

2. 낙태 당일 상황 관련 상반된 주장

그럼 2020년 7월 24일과 7월 27일에 대해 이야기합시다. 최영아는 7월 24일 임신한 것을 확인했지만 이 부분 관련 두 사람의 이야기는 다릅니다.

B씨의 말에 따르면 김선호 씨는 임신을 좋게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쓰레기 같은 답'을 보내지 않았다고 하네요. 7월 27일 친구 B씨는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는데요. 최영아 씨가 갑자기 말을 바꿔 대화가 길어졌다고 합니다. 두 사람 모두 눈이 부은 채로 주차장으로 내려왔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두 사람 모두에게 이 결정은 간단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B씨와 최영아 씨가 병원에 간 사이 김선호 씨는 미역국 재료를 사러 갔다고 코멘트했습니다. 김선호 씨는 요리를 할 수 없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이것이 디스패치가 확인한 낙태 당일의 상황입니다.

 

3. 임신 이후 태도 관련 반박

최영아 씨는 아이를 낙태한 뒤 김선호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썼습니다. 그리고 김선호 씨가 거짓된 행동을 하고 신뢰할 수 없는 약속을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나온 주장에 따르면 김선호씨가 자신의 부모님께 최영아 씨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김선호는 최영아를 자랑스러운 여자친구로 소개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최영아 씨는 김선호의 부모님을 만나 인사도 하고 김선호 씨 부모님의 집에서 잔 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김선호 씨는 최영아 씨에게 신뢰를 주려고 노력했다고도 합니다.

 

4. 돈 씀씀이 관련 반박

폭로글에서 김선호 씨는 혼자서 매우 호화스럽게 생활한다고 씌여 있었습니다. 가난한 어린 시절 때문에 돈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다고도 했고요. 그래서 수술비와 병원비 합쳐서 200만 원만 딱 보내줬다고 했습니다.

최영아 씨는 김선호에게 수전노 프레임을 씌운 것이죠. 광고 위약금 때문에 낙태를 강요한 사람, 아이를 지운 뒤에 200만 원만 던져준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또다른 지인C는 디스패치에 전혀 다른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오히려 사치스러웠던 건 최영아 씨였다고 하네요. 그것이 김선호를 힘들게 했고, 크리스마스에 700만 원짜리 명품백을 선물 받았다고 합니다. 그것도 본인 카드로 결제하고 김선호에게 그 돈을 입금 받았다고 하네요.

이 지인 C씨는 200만 원만을 줬다는 주장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히려 본인은 최영아 씨가 계산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하네요. 대부분 김선호가 다 돈을 냈다고 했습니다.

 

디스패치가 만난 C씨와 D씨는 최영아 씨의 아는 사람인데요. 그런데도 김선호 관련 폭로는 잘못되었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진실이 왜곡됐다면서 너무나도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리고 그 지인은 이렇게 코멘트 했습니다.

"김선호 씨도, 최영아 씨도 낙태 문제로 고민을 오래 했다."
"사실 김선호 씨는 거짓말에 지쳤을 것이다."
"김선호를 비난하는 게 어이가 없다. 최영아의 집착이 심했다."
"최영아는 김선호의 휴대폰을 여러 번 보고 문자나 카톡 등을 확인했다."
"아마도 그녀는 김선호가 망해서 다시 돌아오기를 바랬던 것 같은데, 결국 그렇게 됐다."

디스패치가 확인한 내용은 이 정도이고, 이 언론사는 이미 팩트 체크를 끝냈습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이 거짓이라면 당연히 고소 들어가서 엄청난 배상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거짓말은 아닐 겁니다. 고소 들어가도 이길 자신 있으니까 이런 말을 한 것 같은데요.

만약 디스패치의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항상 팬들이 믿고 기다리던 김선호의 오명은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말 김선호 배우가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팬들의 관심으로 그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야 할 것 같습니다. 진짜 어지러운 세상이네요. 만화에서나 보던 일이 현실에 일어난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누가 옳다 그르다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라고 봅니다. 최영아 씨 측에서 반박 기사가 나올 가능성도 있고 사건이 또 다시 어떻게 흘러갈지 아무도 알수없기 때문이죠.

이 사건은 범죄가 아닌 개인 간의 문제이기도 하고요. 아무리 디스패치가 고소 당하는 것까지 감안해서 다 준비하고 보도하는 회사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아니면 거짓인지 쉽게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최영아 씨 폭로글 보면 김선호가 나쁜 사람이고 디스패치 기사를 보면 정반대로 여자 쪽이 나쁜 사람인데
디스패치 기사도 100프로 진실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제 3자들은 더 철저하게 중립을 지켜야 된다고 봅니다.
디스패치 기사도 두 사람의 친구, 지인들 말을 옮기는 식의 내용인데 연인 간에 일어난 일은
가까운 지인도 잘 모르는게 많기 때문입니다.

한 편으로는 너무 큰 일이 터져 버려서 이 사건의 당사자들이 괜찮을까도 걱정됩니다. 누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 당사자들이 안전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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